◆…사진:차이나타임즈
대만 종합 온라인 매체 차이나타임즈는 몸체 전체가 반짝반짝 검은색으로 빛나는 아이폰7 실물 사진을 입수했다며 전작 아이폰6S 스페이스 그레이 버전과 비교하는 사진을 12일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텐센트 디지털의 황후이웬쉬어(黃慧雯攝)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블랙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업계소식통은 “블랙 라이트(옅은 느낌의 검은색) 색상을 포함 5~6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유출된 라이트 블랙은 애플 관련 블로그미디어 '애플 인사이더'가 지난 3월 이미 유출한 이미지와 거의 유사하며 전작 아이폰6S의 스페이스 그레이나 실버와는 확실히 구분된다. 또한 반짝거리는 화면보호 유리는 아이폰7 역시 2.5D 유리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홈 버튼 주위에 빨간 원이 있다는 점이다. 과거 애플은 프로토 타입(시제품) 아이폰의 라이트닝 포트에 이와 유사한 붉은 색상을 사용한 바 있어 이 역시 시제품일 가능성을 높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