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글로벌 루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 현지 우수 직원들이 이광구 행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공로 본점에서 해외 현지의 우수직원들을 초청해 '2016 글로벌 루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루키 프로그램은 은행의 핵심가치와 경영전략을 해외 현지 직원에게도 전파하고 직무연수를 통해 영업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15년 동안 1000 여명의 현지직원이 참가했다. 올해에는 17개국에서 선발된 우수직원 61명이 참가해 24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이날 'CEO와의 간담회'를 열고 참가자들에게 “117년 역사를 가진 우리은행이 현재는 대한민국의 핀테크를 선도하는 대표은행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행장은 이어 “세계 24개국, 216개 해외네트워크 등 국내은행 중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금융그룹으로서 현지직원 모두가 글로벌 영업의 최전선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이에 앞서 이달 초 시행한 조직개편에서 기존 국제부를 글로벌전략부와 글로벌영업지원부로 분리 확대해 해외 영업확대를 위한 기반구축과 해외점포에 대한 내부통제, 지원업무를 강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