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은 보험업계 유일의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보험심사역의 제13회 자격시험을 오는 10월 23일 전국 5개 대도시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5개 대도시는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다.
응시 신청은 오는 9월 19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며 보험심사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합격자는 11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업계의 젊고 우수한 인재 확보를 지원하고자 이번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한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보험연수원은 아울러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사이버교육 형태의 시험 대비 과정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집합교육 형태의 시험 대비 핵심요약 과정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2010년 최초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12회의 시험을 시행했으며 총 363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