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이나유니콤 홍콩
홍콩의 IT전문 보도매체인 TechOrz는 중국의 차이나 유니콤 홍콩 지사가 모바일 서비스 우선 예약제와 함께 월간 제품 판매계획에 애플의 아이폰7 시리즈가 포함된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2일 보도했다.
매체가 입수해 공개한 이미지에는 갤럭시S7이나 갤럭시 노트7과 유사한 방식으로 아이폰7을 형상화한 '7'이라는 숫자와 함께 '即時上台 即時預留(출시 임박, 즉시 예약)'이라는 문구에 듀얼카메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기기의 색상을 암시하는 4등분 면에는 회색(스페이스 그레이), 금색(골드), 장밋빛금색(로즈골드)외에 청색(블루 혹은 아니타 블루)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차이나 유니콤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중국의 통신사로 매월 초 새로운 제품판매 계획과 서비스 정책 등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이미지는 홍콩 지사가 공개한 광고 이미지다.
다만 지금까지 유출된 아이폰7 실물이나 렌더링과 약간의 차이가 있는 부분도 있다. 바로 안테나선으로 홍콩지사 광고 이미지는 여전히 기기 상단 중간부분에 위치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