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오픈 소스 기반으로 개발하여 서비스 인프라에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쌓인 개발과 운영 노하우로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IoT와 5G 환경에서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도입을 위한 필수 기술인 하이퍼바이저는 하나의 물리 서버에서 다수의 가상 서버를 실행시키는 기술로 가상 네트워크 기능(VN)이 실행되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인프라(NFVI)의 핵심 기능이다.
4년 전부터 오픈소스 기반 가상화 소프트웨어 젠(Xen) 기반의 하이퍼바이저 솔루션을 확보하고 웹하드, 유플러스 박스(U+Box) 등 여러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으며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큐베이션 서버도 가상화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프라 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신규 아이디어를 바로 테스트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서비스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 중으로 LG유플러스 하이퍼바이저 솔루션의 특징은 기존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파일/블락 기반의 가상 머신 이미지를 모두 지원한다는 점이다.
로컬 디스크, SAN(storage area network), NAS(네크워크결합스토리지시스템) 등 어떤 스토리지에도 가상 머신을 구동할 수 있으며 가상 머신 중단 없이 스토리지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해 중단 없는 안전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통신 환경에서는 필수적인 기술이다.
젠 솔루션 뿐 아니라 오픈스택의 기본 하이퍼바이저로 채택되면서 사용자가 늘어난 KVM(Kernel-based Virtual Machine) 하이퍼바이저 솔루션도 확보 중으로 필요에 따라 하이퍼바이저 전환이 가능하도록 XEN과 KVM간 가상 이미지 전환 기술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동일 서버에 더 많은 가상 서버를 실행 가능하고 빠른 배포가 특징인 컨테이너 기술에 대한 PoC(개념검증)도 진행 중에 있다. 컨테이너 기술을 통해 동일한 네트워크 기능을 빠르게 제공이 가능할 것이다.
특히 클라우드 운영 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클라우드 운영 관리 시스템은 NFVI를 관리하는 가상 인프라 관리(VIM) 기능으로 가상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하이퍼바이저 및 클라우드 운영 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네트워크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오픈 소스 뿐 아니라 상용 가상화 솔루션과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