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평균 5.8~7.3%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은행 정기예금 평균 금리의 약 세 배 수준에 해당한다.
상가 중에서도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이 7.32%로 가장 높았으며, 3층 이상 중대형 매장용 상가는 6.24%, 오피스는 5.93%, 2층 이하 소규모 매장용 상가는 5.8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은행 예•적금을 대신해 매월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그 중 동탄테크노밸리에 자리하는 지식산업센터 'G7' 상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G7' 상가는 지하 1층~지상 1층에 자리하며, 썬큰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설계됐다.
동탄 테크노밸리는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첨단산업단지로 판교의 약 2배, 광교의 약 11배 규모에 해당한다. 여기에 삼성반도체, LG전자, 3M, 바텍 등 대기업을 포함한 제조업체 440여 곳이 입주를 마쳤으며, 현재 협력업체의 추가 입주가 계속되고 있다.
아울러 입주기업 수요 외에도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의 2만1000여 배후세대와 5만2000여 거주수요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배후수요를 품은 G7 상가에는 스크린골프장, 당구장 등 대규모 스포츠시설 및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가, 카페, 헤어샵, 네일아트, 금융기관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자리할 예정이다.
동탄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G7'의 시공예정사는 SK건설, 사업시행사는 지디개발이며,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입주기업에게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및 분양가 70% 장기 저리 대출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