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임사장에 박창민 현산고문 단독추천

현대산업개발 박창민 고문 단독 추천...22일 주총에서 선입

◆…박창민 대우건설 신임사장 단독추천 후보

대우건설 새 사장에 단독후보가 추천돼 사실상 사장추천이 마무리됐다.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5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현대산업개발 박창민고문(63세)을 신임사장 단독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8일 이사회 의결과 2주 후인 22일 임시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 신임사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박창민 신임사장 후보는 1979년 현대산업개발로 사원으로 입사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역임했고 2012년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주택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37년간 건설업에 종사한 전문경영인으로 친화력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