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직원들이 새로 발간한 '2016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보고 있다.
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UN 지속가능개발목표' 실행 모델 제시
그린스마트빌딩, 해수담수화, 바이오가스, 오염토양복원 등 미래 사업 선정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보고하는 사업보고서와 달리 기업의 사회적 관계, 미래전망, 리스크관리, 신성장산업 등 기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존속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현대건설이 발간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기업의 경제·환경·사회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6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히며 특히 올해는 'UN의 지속가능개발 목표'를 실행하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UN 지속가능개발목표'를 포함시킨 건설사는 세계적으로 현대건설이 처음 인 것으로 전한다.
'UN 지속가능개발목표'란 201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15년간 전 세계의 경제·환경·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빈곤퇴치, 물과 위생, 에너지, 인프라와 산업화,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증진 등 17개 목표로 시행되는 UN의 글로벌 중장기 발전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이 중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 '수자원과 위생 확보', '지속가능 에너지 보장' '지속가능한 산업화 추구'를 건설업과 연관된 4대 핵심 이행 목표로 정했다.
현대건설은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현대건설의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업의 재무, 생산·환경, 지적, 인적, 사회관계 자산 총 5대 자산모델에 전략·환경·기술·인재·상생의 5대 지속가능경영을 매치해 각 영역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런 노력을 통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세계 건설기업 중 유일하게 지난 2010년부터 6년 연속 World 지수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 이후 전 세계 건설 및 엔지니어링 업계 최초로 업계 1위인 '업종 선도기업(Industry Leader)'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얻어, 그룹 주력 건설사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현대건설 '2016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발간했으며,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