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이닝 4K 무실점 <사진: 세인트루이스 트위터>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오승환이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2이닝동안 삼진 4개를 통해 무실점을 기록했다.
12일(한국시각) 일리노이 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마무리 투수로 등장한 오승환은 2이닝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날 오승환은 3-3으로 맞선 9회 등판해 데이비드 로스-하비어 바에즈-덱스터 파울러를 모두 삼진으로 솎아내며 9회를 막았으며
이어진 10회에서도 삼진 한 개와 뜬공으로 시카고 컵스 타자들을 처리했다. 이날 투구로 오승환은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복귀했다.
한편 팀은 연장 11회 접전 끝에 3-4로 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