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 나를 잊고 살았을 때 한 번쯤 이탈해도 좋다. 공부하느라 힘들었던 나, 아이 키우고 살림하느라 힘들었던 나, 가장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 나. 바빠서 여유를 가질 수 없던 나에게 오감만족 이탈리아 여행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로마 바티칸 박물관 지식 투어
로마는 고대시기부터 서양 문화의 근간을 이루던 곳으로 도시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다.
오늘날의 로마에서도 거리 구석구석 발굴 작업이 끊이지 않는다. 이 중에서도 세계 최소의 독립국가 `바티칸`은 로마 안의 또 다른 국가로 산 피에트로 성당, 바티칸 박물관 등 엄청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다. 특히 바티칸 박물관 안에는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등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아말피 해안의 힐링 투어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1위는 바로 아말피 해안이다. 푸른 바다 아말피 해안을 따라 절벽 위의 도시를 스릴 있게 드라이브하면 없던 사랑도 싹트게 되는 곳이다. 바쁜 생활 속 여유 없는 나에게 아말피 해안에서의 휴식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절벽 위에 지어진 집, 아기자기한 골목 안에 들어선 기념품 가게에서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피렌체의 두오모 투어
피렌체는 르네상스의 발상지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곳이다. 이에 피렌체 곳곳에서는 르네상스 시기의 건축물과 회화를 엿볼 수 있다. 두오모 역시 이 시기에 지어진 성당으로 상당히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성당 입구 쪽 414계단을 통해 옥상의 돔에 다다를 수 있으며 피렌체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준세와 아오이가 이곳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던 것처럼 꼭 한번 다시 오고 싶은 이곳에 다시 오길 기약해 보자.
베니스 물의 도시 투어
100여 개의 섬을 다리로 연결 한 물의 도시 베니스. 베니스의 모든 길은 미로처럼 복잡하지만, 수상택시로 모든 길을 연결하는 세계 유일무이의 도시이다. 미로처럼 얽혀 있는 곳에서 길을 잃어도 운하의 도시 베니스에서는 낭만이 가득하다. 또한 유럽의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현재의 나 지금 이 순간의 나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로맨틱한 이곳에서 아름다운 나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
이탈리아 REAL 맛집 투어
이탈리아에는 스파게티와 피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세계 최초 T본 스테이크를 만들어 낸 본고장 피렌체에서 입에서 살살 녹는 T자 모양의 스테이크 맛볼 수 있다. 또한 로마에서는 영국 엘리자베스여왕, 빌클링턴 등 역대 왕가와 대통령이 방문하면 꼭 들리는 100년 역사의 수박 맛, 쌀 맛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1760년에 오픈하여 255년 동안 이어온 전통의 타짜도르에서 로마 최고의 커피 에스프레소도 맛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