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중국 광저우 센젠시 SCSM-시쳉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사는 24일,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곧 공개 예정인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7 시리즈 실물을 입수했다”며 기기 전체를 촬영한 고해상도 동영상을 공개했다.
SCSM-시쳉은 애플의 공식 판매를 담당하며 아이폰 및 아이패드 등에 대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회사로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 정품에 대한 전국적인 지원을 담당한다”고 자신들을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우리 회사는 다른 판매 대리점들에 비해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준비를 마쳤다”면서 “도매가격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에는 4.7인치 아이폰7 로즈골드 모델과 5.5인치 아이폰7 플러스 골드 모델이 등장한다. 특히 아이폰7 플러스라고 소개하는 5.5인치 모델의 후면에는 듀얼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아이폰7에는 프로버전이 없을 것임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또한 FCC(미국연방통신위원회) 인증문구 하단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스마트커넥터 단자 역시 보이지 않는 점에 미뤄 아이폰7 시리즈에 스마트커넥터가 장착될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쉬운 점은 상당한 변화가 예측되던 홈 버튼의 변화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는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되 정전용량 터치ID 방식으로 변경한 까닭일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