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에 사망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지난 2005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안면 이식 수술을 받은 프랑스 여성이 수술 11년 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7일(한국시각) 프랑스 언론은 세계 최초로 안면 이식 수술을 받은 이자벨 디누아르가 지난 4월 49세로 숨졌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디누아르는 이식 이후 거부반응이 일어나 입술 일부를 이용할 수 없게 됐으며 거부반응을 없애기 위해 복용한 약 때문에 몸 두 군데서 암도 발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디누아르는 지난 2005년 5월 자신의 애완견에게 얼굴을 뜯겨 큰 상처를 입자 뇌사 상태 환자의 얼굴을 부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