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전문기관 승인
민간 경영컨설팅社 및 4대 회계법인 중 국내 최초
삼일회계법인은 국내 민간 경영 컨설팅사 및 회계법인들 중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의 정식회원 기관자격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기후기술이란 온실가스 감축,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장비, 기술, 실용적 지식을 일컫는 말이다. UN은 기후기술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에 해당기술을 이전하기 위해 CTCN을 설립, 회원 기관에게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3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를 중심으로 전담팀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의 참여확대를 추진중에 있다.
박재흠 삼일회계법인 상무는 "삼일은 지금까지 기후기술 관련 R&D 중장기전략 수립, 개도국의 기후취약성 검토, 신재생에너지 사업타당성 검토 등 관련 분야에서 많은 업무를 수행해 왔다"며 "CTCN 가입은 그간에 쌓은 전문성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