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심경고백 <사진: 송윤아 인스타그램>
배우 송윤아가 사생활에 관한 악성 댓글에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7일 송윤아는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관련된 기사에 달린 악플들을 캡처해 올리며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송윤아가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로 복귀하자 관련 기사에 "불륜녀", "당신이 나오는 드라마는 절대 안 본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송윤아는 "이들(누리꾼)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다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하고"라며 "전 여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 거다.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 않았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송윤아는 지난 2009년 5월 배우 설경구와 결혼한 뒤 악성 루머에 시달려왔다. 남편 설경구는 과거 한 방송에서 "송윤아 때문에 이혼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송윤아가 출연하는 '더 케이투'는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