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거쳐 수입되는 중국산 물품은 무리 없이 한-중 FTA 협정세율을 적용 받을 수 있을까?
한-중 FTA가 시행된 이후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더라도 직접운송원칙 및 FTA 검증을 이유로 FTA 세율을 적용 받지 못한 사례가 많이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는 26일 신한관세법인은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공동으로 한-중 FTA의 직접운송원칙 제도의 현실과 검증에 대해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전했다.
수출입기업에서 통관 및 FTA를 담당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신한관세법인 지하1층에서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관세업무 전반에 능통한 서영진 관세사, 강헌구변호사가 나서며 신한관세법인 컨설팅본부장인 서영진 관세사는 직접운송원칙과 홍콩 경유 비가공증명서이 대해 법무법인 대륙아주 강헌구 파트너변호사가 한-중 FTA의 검증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관세법인은 향후 세미나에서 도출된 의견으로 기업 재무와 국가 경제에 도움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 개선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 접수 및 문의는 신한관세법인으로(이메일 : hrkim@shcs.kr, 전화 : 02-3448-1181)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