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발효액과 청포도 과즙이 어울린 워터컨셉 음료...기존 탄산제품과 차별화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탄산을 넣지 않아 물처럼 가볍게 즐기는 새로운 워터타입의 밀키스 신제품 '밀키스 무스카토' 500ml 페트를 선보였다.
롯데칠성에 따르면 밀키스 무스카토는 '유산균 발효액과 청포도 과즙이 쏙!, 더 부드럽고 상큼해진 무탄산의 워터타입 밀키스'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는 제품.
최근 식품업계에 불고 있는 청포도 트렌드와 과자, 초콜릿, 젤리 등으로 확장되는 유산균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 기존 탄산타입 밀키스와 차별화해 워터타입으로 출시됐다는 것.
특히 기존 밀키스의 장점인 부드러운 우유맛에 유명 포도재배 산지 중 하나인 칠레산 무스카토 포도과즙을 넣어 상큼한 맛을 더했으며, 유산균 발효액을 함유해 음료 하나를 마셔도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우유탄산음료 1등 브랜드 '밀키스'의 제품 라인업 확대 및 제품력 강화와 차별화에 힘써 국내 음료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기존 오리지널, 요거트맛, 바나나맛 등의 제품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밀키스 붐업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키스는 1989년 출시 이후 28년간 국내 우유탄산음료 시장점유율(전체시장규모 646억원 중 83% - 2015년 닐슨데이터 기준)로 1위 제품으로, 올해 누적매출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되는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이번 워터타입의 무스카토 출시로 밀키스는 탄산타입의 오리지널, 요거트맛, 바나나맛을 포함해 총 4종으로 확대돼 소비자 선택폭이 넓어지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