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에는 쇼핑과 먹거리, 문화, 업무시설 등을 한 곳에 모은 복합단지 형태의 쇼핑몰이 조성되면서 해당 지역의 고용효과는 물론 경제 활성화와 함께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달 신세계가 경기 하남시 일대에 연면적 44만2580㎡ 규모의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을 오픈한 가운데, 인근 집값도 크게 올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아이에스동서가 짓는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의 전용 84㎡, 20층의 경우 최초 분양가인 4억4300만원에서 5294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4억959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단지는 '스타필드 하남'과 바로 맞닿아 있는 입지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 및 대형 쇼핑몰 인근 단지의 경우 탄탄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주변 보다 높은 시세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며 “환금성도 우수해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관심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양우건설(시공 예정사)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일대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한강마리나시티'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30층, 24개 동, 전용면적 59ㆍ84㎡ , 총 185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진다.
단지는 원스톱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인근에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위치해 집 근처에서 바로 생활문화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은 연면적 15만3800㎡에 지하 2층~지상3층 규모로 지난해 3월 개장했다. 유명맛집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식품관과 하늘정원 등 영유아 놀이공간을 마련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쾌속 교통망도 갖췄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자유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가 인접했고 공항철도를 통해 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2018년 11월로 예정된 김포도시철도까지 개통하면 대중교통의 이용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김포의 명문학교인 김포고•풍무고•사우고 등이 인접해 있고 사우동 학원가도 이용이 편리하다.
'한강마리나시티'는 한강과 아라뱃길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확트인 조망권을 확보해 고품격 주거여건을 갖췄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 했으며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게 조성된다. 아울러 주민들의 고품격 생활을 위한 한강 테라스카페도 조성된다.
내부에는 현관에 대형 팬트리와 침실과 드레스룸에 발코니와 다용도실을 제공,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마스터룸은 기존 아파트 대비 넓은 침실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강마리나시티'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과 청약 경쟁 순위에 큰 관계가 없다는 점, 직접 원하는 동•호수를 선정할 수 있다는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분양가가 김포 일반 아파트보다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한강마리나시티'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800만~900만원대로 책정됐다. KB국민은행 시세 기준 김포시 고촌읍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3.3㎡당 740만원 선임을 감안하면 가격경쟁력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