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1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4월부터 8월까지 서울과 수도권 및 6개 광역시 거주하는 18세에서 65세 미만 남녀 중 1년 내에 항공편을 탑승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이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항공부문 고객만족도 조사 1위로 선정됨에 따라 아시아나는 최근 3년 연속이자 1995년 항공부문 조사가 실시된 이래 총 19회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나는 올해 7월 인천-삿포로 신규 노선을 주 7회 운항하는 한편 인천-델리와 인천-로마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5회로 증편 운항을 진행중이여서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항공여행의 선택권을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360°VR 영상으로 로마와 LA의 여행명소를 소개한 '오즈(OZ) 로마를 보여줘', '오즈(OZ) LA를 보여줘' 캠페인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인 점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은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당사의 노력을 고객들께서 인정해주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수상이다"며 "아시아나는 향후 더욱 정성 어린 서비스와 고객 편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