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전격 내리기로 하면서 더 이상 은행에 돈을 가만히 모셔두는 방법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려워졌다. 이에 안정적이고 높은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자금이 쏠리고 있어 수익형부동산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1.25% 기준금리 시대를 맞아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투자 문의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특히 최근 수익형부동산 투자자들은 미래가치가 확실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32-16, 18번지에 위치한 '강남역 BIEL(비엘) 106' 상가에 투자자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코리아신탁이 SK D&D와 한일시멘트의 위탁을 받아 시행하고 SK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1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오피스텔은 완판 됐으며 근린생활시설만 선착순 분양 중에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39~33.37㎡ 총 291실, 근린생활시설은 점포당 전용면적 40.22~54.32㎡, 총 8실로 구성됐다.
강남역 BIEL 106 상가는 1층에 공간의 효율적인 설계와 F&B(식품, 음료) 생활 밀착형 업종구성으로 고객 유입효과를 높이고, 투자 시너지까지 기대할 수 있다. 총 8실로 구성되었으며 72.65%의 높은 전용률로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률은 실질 분양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금액, 동일한 공급면적의 상가나 오피스텔이라도 전용률이 높은 경우에 실 사용면적 대비 분양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실 사용면적은 직접 점포를 운영할 임차인을 구하거나 임대료를 책정하는데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투자자의 수익률에도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291실의 오피스텔 고정 수요뿐 아니라 인근 대기업 및 금융 종사자 등 강남역 일대의 오피스 직장인 및 강남역 상권의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여기에 강남역 상권,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양재 코스트코, 세브란스 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의 역세권에 위치해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신분당선 연장에 따른 직접적인 호재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78개 이상의 버스노선과 서초IC,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개발호재도 눈에 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신사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구간 공사가 하반기 시작된다. 이 노선은 강남역 상권, 영동시장 먹자골목, 신사 가로수길 상권 등을 남북으로 연결한다. 또 롯데타운, 현대자동차그룹 GBC(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건립, 서초 래미안타운 등 개발호재도 풍부해 다양한 수혜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