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유정·탤런트 이영범, 작년 이혼…"21년간 행복했던 적 없어"

개그맨 노유정·탤런트 이영범 부부가 지난 해 4월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월간지 '우먼센스' 11월호에 따르면 노유정은 "결혼 생활 21년 동안 행복한 적이 없었다. 지하 단칸방에 살고 시장에서 일하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노유정은 "결혼 생활 동안 우울증을 앓았고, 자살 시도도 여러 번 했다"고 털어놓은 뒤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인생이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두 명의 자녀 양육은 노유정이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남편 이영범은 현재 KBS2 드라마 '여자의 비밀'에 출연하고 있다. 이들은 5년 전에도 한 차례 이혼설에 시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