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수 대표는 지난 9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위스키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위스키 대중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소비자의 가격부담을 낮추기 위한 소용량 제품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레드 레이블 소용량 패키지는 캠핑과 피크닉 등의 야외활동 인구 증가와 더불어 늘어나고 있는 1~2인 가구의 혼술, 홈술 트렌드를 직접 겨냥, 8천 원대 가격과 200ml 소용량으로 편의점과 마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비싸고 접하기 어려운 술로 인식되어 온 기존의 위스키 이미지를 탈피하고 용량과 가격 부담을 낮춰 위스키 대중화에 역할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되며 칵테일 레시피와 레몬시럽도 함께 제공해 보다 가볍고 청량하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구성됐다.
위스키 애호가는 원액으로 즐길 수도 있고 함께 포장된 레몬 시럽을 섞어 조니 레몬, 조니 진저 등 칵테일로도 마실 수 있다. 30ml 한잔 기준 6~7잔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양으로 휴대 편의성은 물론 눈길을 끄는 음용법으로 위스키 초보자들과 젊은 소비자층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은 존 워커의 손자 알렉산더 워커 2세에 의해 향긋하고 연기 향(스모키)이 나는 몰트와 그레인의 강렬한 조합으로 1906년 스페셜 올드 하이랜드 위스키라는 이름으로 제조됐다.
이후 200여년 역사상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에 이어 1909년 레드 레이블이 출시되었으며 부드럽고 달콤한 향과 개성적인 풍미, 그리고 세계 위스키 시장에 글로벌 시장 수출에 도전한 브랜드로 2030 젊은 소비자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0ml 조니 워커 레드 레이블 패키지는 편의점 기준 소비자 가격 8400원으로 25일부터 전국 편의점 및 할인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