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구자철 <사진: 아우쿠스부르크 페이스북>
'아우쿠스부르크'의 공격수 지동원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1골을 기록했다. 구자철 역시 이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아우크스부르크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즌 2016-17 DFB 포칼에서 뮌헨에 1-3으로 패배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아우크스부르크는 뮌헨과의 원정경기에서 뮌헨에 초반부터 높은 점유율을 허용하며 전반 2분만에 필립 람의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른 시간에 터진 선제골 때문에 아우크스부르크 선수들은 당황해했고 결국 전반 41분 뮌헨 공격수 줄리앙 그린에게 1점을 헌납했다.
0-2로 후반전에 들어간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4분 구자철의 도움을 받은 지동원의 골이 터지며 1점을 만회했다.
점수차를 좁히며 쫓아가던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2분 구자철과 알틴톱을 교체하며 한번 더 승부수를 띄웠으나 알라바의 추가골로 패배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