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시 명예시민 수여식에서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사장이 박원순 서울 시장으로부터 명예 시민으로 선정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의 울프 아우스프룽 사장이 서울특별시 명예 시민으로 선정됐다.
한성자동차는 울프 아우스프룽 사장이 그동안 수입차 시장 발전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지난 28일 서울시로부터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명예 시민은 서울 시민과 재류 외국인의 롤 모델로 서울시정 발전에 공헌한 외국인 거주민에게 서울 시청이 수여하는 특별 시민권이다.
올해로 5년째 경영을 맡고 있는 울프 아우스프룽 사장은 지난 31년간 한성자동차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편의에 앞장서 왔고,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서비스 인력 강화라는 투자 측면에서도 아끼지 않은 모습을 보여왔다.
그는 국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전반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
특히 미술에 재능 있는 저소득층 학생을 후원하는 '드림그림 장학사업'을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서울시가 출연해 설립한 문화예술 지원 비영리단체인 서울문화재단과도 MOU를 체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사장은 "서울시에 5년째 살면서 이렇게 명예시민으로 선정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 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서울시 명예시민 수여식은 수여자 및 가족, 기존 명예시민, 주한 외교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원순 시장이 직접 명예시민증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이에게는 명예시민증서와 기념메달 및 서울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