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문 보도매체 GSM아레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실패 이후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8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며 보다 완벽한 제품을 출고하기 위해 판매를 내년 4월로 늦출 수 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 “내년 1월에는 프로토 타입(지제품) 생산과 초기 시험용 기기 생산을 위한 부품을 조달하고 2월에야 양산용 부품 주문과 함께 현장 테스트에 필요한 완전한 기기를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최종 대량생산은 제품이 공개되는 3월부터 시작하고 4월이 돼서야 판매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 원인이 최종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출시를 늦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이 완전하고도 완전하다는 것을 최종 확인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주력 제품의 실패를 다시는 극복하지 못할 수도 있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한편 현재까지 알려진 소문에 따르면 갤럭시S8은 5.1인치 QHD(2560×1440) 해상도에 화면 비율이 90%에 이를 것이라는 것과 1200만~1300만 화소 듀얼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