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맞불집회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12일 서울 곳곳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 3차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이에 맞선 보수단체의 맞불집회도 개최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는 보수단체들이 모인 '애국시민연합' 700명이 모여 도심 집회를 비난했다.
이들은 야당과 노동계 등이 대규모 인원을 동원하고 있다며 종북좌파로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서경석 집행위원장은 :4‧19처럼 학생들이 총에 맞은 것도 아니고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거부한 것도 아닌데도 이들은 대통령이 하야하라고 하며 권력을 찬탈하려 한다"며 "과거 민주화 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우리가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살리기 애국시민행동' 등 다른 보수단체들도 서울광장 인근에서 맞불집회를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