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인 명예의전당 제1호 헌액인에 오른 조익순 교수(사진 오른쪽)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회계인 명예의전당 위원회는 지난 14일 '2016년 회계인 명예의전당'에 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를 헌액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익순 교수는 고려대학교 교수, 정부정책평가위원, 외자도입심의위원, 한국경영학회장, 한국회계학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증권감독원 기업회계제도 자문위원, 재무부 국세심판소 비상임심판관 등을 지냈다.
그는 회계인재 양성, 회계기틀 마련 및 회계학 발전, 회계·세제 및 공인회계사제도 발전, 회계산업 및 자본시장 발전과 국가경제제도 정립에도 이바지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위원회는 그동안 공동주관사 홈페이를 통한 대국민 추천과 48개 기관으로부터 개별추천을 받아 올해 헌액후보자를 집약해왔다"며 "그 결과 조익순 명예교수를 회계인 명예의전당 제1호 헌액인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회계인 명예의전당 위원회는 회계발전에 공훈을 세운 회계인을 기리고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1월 설립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회계학회, 한국회계기준원이 서로 업무협약을 맺고 설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