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정KPMG 제공
삼정KPMG는 우리 기업들이 국내 게임산업 환경변화에 미리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자, 지난 17일 머큐어 앰버서더 강남에서 국내 게임사 임원 및 재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제3회 게임산업 세미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삼정KPMG는 세미나를 통해 게임플랫폼의 변화, 게임산업 규모 등 국내 게임시장의 현황 및 전망을 우선 살폈다. 더불어 온라인게임 셧다운제ㆍ웹보드게임 규제 등의 정책사안도 확인했다.
게임산업에서 주의해야 할 회계이슈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형태의 사업제휴와 지분투자, 라이센스에 대한 회계정책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시장 확대 등 통신기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국제적 수익인식기준(IFRS15)도 소개했다.
게임산업 관련 세무정책과 최신 예규사례 등에 대해서는 주요 심판례와 유권해석을 곁들여 설명했다. 이어 게임산업 관련 세액공제 및 부가가치세법상 공급시기, 세금계산서 특례를 안내하고 마일리지 포인트 이용거래 관련 부가가치세도 다뤘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국내외 기업 경영환경 변화사례를 통해 게임산업 내 비시장 경쟁력관리의 현황과 전략을 제시했다.
염승훈 삼정KPMG 정보통신엔터테인먼트산업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급변하는 게임산업 글로벌시장의 주도권을 쟁취하기 위한 실제사례 위주의 논의에 집중하고자 했다"며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