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은 오늘(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매일 오전 9∼11시까지 10층 강당에서 사후심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사실무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서울세관 정세화 심사총괄과장은 "기업의 자원관리전산화와 관련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 및 전자상거래에 대한 학습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심사요원들의 전산마인드를 제고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기업체 실무책임자를 강사로 초빙, 중국의 WTO 가입으로 수입증가가 예상되는 농수산물의 유통실태, 기업회계실무 및 주요 품목에 대한 생산공정 등 기업현장실무에 대한 간접체험의 기회도 마련된다.
이밖에 ▲인터넷 혁명과 전자상거래 ▲반도체 제조공정 ▲무역회계실무 ▲정유 및 석유화학공정과 그 제품 ▲오라클 ERP 직무훈련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