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아웃으로 면허취소 위기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피츠버그의 강정호(29)가 음주운전 삼진아웃으로 인해 면허취소 위기에 빠졌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정호는 이번 음주 사고 전인 2009년과 2011년에 각각 음주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전력이 있다.
2009년 8월 강정호는 음주 단속에 적발됐고, 2011년 5월에는 이번과 마찬가지로 술을 마시고 물적 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냈다. 이에 따라 강정호는 '음주 운전 삼진아웃제' 적용대상이라고 경찰은 확인했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 2일 오전 2시 48분쯤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삼성동의 숙소 호텔로 향하다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ㆍ사고후미조치) 혐의로 입건됐다.
이번 적발로 누적 적발 횟수가 3차례가 되면서 강정호는 면허 정지가 아닌 면허 취소를 당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