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투투,긱벤치
모바일 기기 성능측정 도구인 안투투(Antutu)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7일 공개된 퀄컴 SD835의 벤치마크 점수는 18만1434점을 기록, 애플의 최신 A10의 17만2644을 앞서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선 사양을 보면 과열로 인해 조기 단종했던 스냅드래곤810에 이은 두 번째 옥타(8)코어 CPU(중앙처리장치)를 채택했으며 아드레노540 GPU(그래픽처리장치)를 내장, 전력소비는 40% 줄이면서 성능은 27% 향상된 모습니다.
또 다른 성능측정 도구인 긱벤치 데이터에 등장한 시제품의 사양을 보면 CPU 코어의 최대 속도는 2.2GHz(기가헤르츠)로 QHD(2560×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에 후면 2000만 화소, 전면 12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SD835는 갤럭시S8과 샤오미 미6에 우선 탑재될 예정으로 삼성전자의 10nm(나노미터) 공정을 통해 생산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특히 안투투에서 테스트를 실시한 시제품(프로토타입) 단말기는 SD835 프로세서에 4GB(기가바이트) 램, 내부저장 용량 64GB로 안드로이드 7.0 누가로 구동되고 5.9인치 2K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 것에 미뤄 샤오미 미6일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