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중국 장강삼각주 경제권에 위치한 염성시 경제개발구에 18호 지점의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염성지역은 2015년 한중FTA 협력지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한국 자동차 산업 관련 협력업체 300여개를 비롯해 1000여개 제조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번 염성지점 개점은 염성시 정부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와의 MOU를 체결하며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이에 따라 중국계 은행이 독점하고 있는 한국계 기업과 중국 현지 기업에 대한 새로운 영업 기회를 확보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점 행사에는 신한은행 이창구 부행장과 한석희 상해 총영사, 염성지역내 주요 한국계 기업 법인장, 현지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창구 부행장은 “앞으로도 중국 진출 네트워크의 현지화 전략 실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