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개혁보수신당, 27일 원내교섭단체 등록 <사진: YTN 뉴스 캡처>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오는 27일 분당 결행을 선언한 가운데 신당 명칭을 가칭 개혁보수신당으로 정했다.
23일 새누리당 분당파들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고 "보수의 구심체로서의 역할, 쇄신과 변화의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개혁보수신당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영철 의원은 "신당 추진위는 전략 기획팀 등 7개 팀을 구성하기로 했다"며 "디지털 정당을 통해 창당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당명 수렴, 정강정책 등을 마련하고 27일 분당 선언 이후 곧바로 원내교섭단체 등록을 하고 이후 의원총회를 소집해 원내대표를 선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들의 창당 시점은 내년 1월 20일 전후가 될 것 같다"며 "설 전까지는 모든 창당 작업을 마무리한다. (이를 위해) 시도당 창당을 위한 위원장을 선임하고, 발기인 및 당원 모집을 출발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