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을 마련, 4일부터 8일까지 'Our Technology, Your Innovation'이라는 슬로건 하에 LG디스플레이만의 앞선 차별화 기술로 고객의 혁신을 함께 이루어 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한다.
우선 디자인의 한계를 없앤 상상 이상의 OLED 신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55인치 FHD 투명 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에 비해 색감이 개선되어 더욱 자연스럽고 투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종이처럼 얇은 혁신적인 디자인의 Wall Paper TV용 라인업은 UHD 65인치와 77인치 및 UHD 77인치 양면 디스플레이, UHD 77인치 6장으로 구성된 기둥 형태의 커머셜 디스플레이 등 OLED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음은 더욱 진화한 IPS를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LCD 기술도 선보인다. 향상된 투과율과 업그레이드된 화질을 기반으로 WCG(넓은 범위의 색재현율을 구현하는 기술), HDR(High Dynamic Range, 명암비를 극대화하는 기술), 고해상도 기술 솔루션을 통해 화질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IPS 제품들을 다양하게 공개한다.
특히 IPS Nano Color기술은 나노(Nano) 사이즈의 고색재현 입자를 사용해 보다 정확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LG디스플레이만의 WCG 기술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65인치 UHD제품에 적용하여 선보인다.
여기에 터치 센서를 패널에 내재화한 in-TOUCH 기술을 24인치 급 모니터까지 확대 적용하고 디자인 강점을 내세워 대형화, 고해상도 제품 전략으로 IT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in-TOUCH기술은 터치 커버 글라스가 필요 없기 때문에 더 얇고 가벼운 제품을 가능케 할뿐만 아니라 기존 Add-on(패널 위에 터치 센서를 추가하는 방식)기술에 비해 화면 외곽 부분에서의 터치 정확도가 높고 인식 속도가 빠르며 섬세한 필압 표현이 가능하다.
끝으로 화질 우수성과 디자인 자유도를 높인 P-OLED로 미래 비전을 제시, 차원이 다른 자동차용 미래 제품들을 제안한다.
대화면 및 완벽한 블랙 표현이 가능하고 디자인 유연성까지 높은 P-OLED기술은 차량 곡면과 어우러져 자동차 내장에 적합하며 계기판 표시장치, 중앙화면표시장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의 미래 콘셉트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준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