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환 서울본부세관장(왼쪽)과 2016년 올해의 서울본부세관인으로 선정된 안중관 관세행정관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 행정관은 심사국 조직개편, 직원역량강화 교육실시 등 심사 기반을 마련하고 세수실적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견실한 세수관리로 재정수입을 뒷받침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황일규, 김현주, 안귀정 행정관 3명이 각각 조사, FTA, 심사 분야의 2016년 12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조사분야의 황일규 행정관은 해외세관과의 국제 공조를 통해 5000억원 대 물뽕 제조 원료물질 4.7톤을 밀수출한 업자를 검거한 공로가 인정됐다.
FTA 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김현주 행정관은 상대국 원산지 검증 현지조사로 한-아세안 FTA 특혜관세 부당적용업체 등을 적발해 126억 원의 세수를 확보한 성과가 인정됐다.
또한 심사 분야의 안귀정 행정관은 소주 주정에 사용되는 원재료의 세율차이를 분석해 부정환급을 적발했으며 수입자동차 하자보증비 비과세 업체 심사로 63억원의 세수확보에 기여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관세행정의 비정상의 정상화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