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의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해 SCI급 논문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은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으로 발생하는 만성염증성질환으로 주로 유∙소아에서 나타나며 성인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셀바이오텍은 "자체 개발한 비피도박테리움, 락토바실러스 등 7종의 유산균주를 8주간 실험용 쥐에게 투여하자 실험용 쥐의 조직 병리학적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개선됨을 확인했다"며 "피부 건조증, 습진, 부종 등 아토피 피부염의 병리학적 증상이 완화되고 피부 조직 내 비정상적 구조와 혈액 내 염증 단백질의 농도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쎌바이오텍 세포공학 연구소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유럽 및 미국 식품 의약국에서 안전하다고 인정한 원료로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의 대체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유명 대학병원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조절면역세포 활성화를 통한 쎌바이오텍 유산균주의 아토피피부염 증상완화 효과를 연구한 이번 논문은 SCI급 국제 식품영양 분야 학술지 '식품&영양 연구'에 게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