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운 (사진=조세일보 사진DB)
금융감독원 회계조직이 2국 1실에서 2국 2실로 바뀐다.
금융감독원은 상장법인 회계감리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회계조사국 밑에 회계기획감리실이 추가된다. 기존에는 회계심사국, 회계심사국 산하 회계제도실, 회계조사국의 2국1실 체제로 운영돼 왔다.
금감원은 상장법인 분식회계 기획·테마감리를 강화하고 감리주기를 단축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의 회계의혹을 전담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시 감리에 신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회계기획감리실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금감원은 44국 15실에서 45국 18실로 탈바꿈하게 됐다.
국제협력국이 새로 생겨났으며 보험감독국 밑에 보험감리실과 더불어 보험리스크제도실이 생겨났다. IT금융정보보호단 밑에 신용정보실이 추가됐으며 은행감독국은 밑에 은행리스크업무실을 두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