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호빵왕자 <사진: MBC '복면가왕'>
'복면가왕'에 출연한 호빵왕자가 아기천사를 꺾고 가왕에 등극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2017년 첫 가왕인 '신비주의 아기천사'와 그에게 도전장을 내민 4인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팥의 전사 호빵왕자'는 가왕 결정전에서 박미경의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불러 아기천사를 꺾고 47대 가왕에 올랐다. 패배한 아기천사의 정체는 그룹 울랄라세션 멤버 김명훈이었다.
한편 가면을 벗은 김명훈은 "두 번째 도전이라 부담이 됐다"며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굽이 10cm가 넘는 신발도 신었다. 그는 내 키의 성장은 멈췄지만 음악적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내비쳐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