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현대·기아차 제공
1/26~29일.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23개 서비스코너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26일부터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23개소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차 13개소, 기아차 10개소 서비스 코너에서 실시되며 차량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 서비스 대상은 △엔진, 배터리,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을 무상 점검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무상 교환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AVN 시스템 점검 및 내비게이션 무상 업데이트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단, 현대차는 치악휴게소, 기아차는 화성휴게소 한함).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중부내륙선 충주휴게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무료충전 서비스를, 기아차의 경우 서비스 코너가 마련된 모든 휴게소에서 스마트키 배터리 교환 및 스마트키에 차량번호를 새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하여 긴급출동 및 견인 서비스 와 현장수리가 어려운 차량들은 인근 직영센터 및 협력사에 수리의뢰 및 차량 대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 지원을 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 및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