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측 "강호동 영입은 사실무근…기존 6인 체제로 간다"

'런닝맨' 측이 강호동 영입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확실하게 밝혔다.

25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내고 "'런닝맨' 제작진이 강호동씨를 새 멤버로 영입 추진 중이라는 인터넷 매체의 기사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제작진은 지난달 14일 송지효와 김종국이 하차하고 강호동이 새롭게 투입된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지만 시청자와 누리꾼들의 강한 반발과 이를 지켜본 강호동이 "불편을 끼치고 싶지 않다"며 하루 만에 출연 결정을 번복해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비난 여론이 끊이지 않자 결국 제작진은 전날 원년 멤버 그대로 방송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오늘 또 다시 강호동 영입설이 인터넷을 통해 나왔고 제작진은 황급히 이를 부인하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