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역북지구상가 Link153타워. 사진= Link153타워 제공
정부가 서울과 세종시를 잇는 '제2경부고속도로'를 올해 말 착공하기로 방향을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접 지역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2경부고속도로는 경기와 구리, 서울, 성남, 용인, 안성, 천안, 세종시를 연결하는 128.8㎞ 길이의 왕복 6차선으로 서울~세종 구간을 51분만에 주파하도록 기획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에 주택 시장에서는 제2경부선 개통의 대표 수혜지역으로 용인, 동탄, 안성, 세종시 등을 꼽고 있다. 그 중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용인 역북지구는 제2경부고속도를 비롯해 제2외곽순환도로, 대촌~삼가 고속우회도로 등 각종 교통호재가 이어지면서 프리미엄이 붙고 매매가가 급상승하는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용인 역북지구상가 'Link153타워'가 인근 주거지와 대학수요를 모두 품고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이고 있다. 이 상가는 연면적 4,924.73㎡, 지하1층~지상6층으로 구성되며, 상가 각 층으로 쇼핑, 식음, 교육, 금융, 보건 등 다양한 MD가 들어선다.
유일하게 명지대 입구 대로변에 위치하는 이곳은 11,000여명 규모의 명지대 대학생 수요를 비롯해 신규입주 아파트 4,200여 세대, 주택지역 880여 세대, 상가 반경 500m 이내 7,000여 세대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예정이다.
사업지 부근에는 용인시청을 중심으로 경찰서, 세무서, 법원, 소방서 등 약 3,000명 이상의 용인 행정타운이 조성돼 있어 주변 상업 및 교육, 교통 인프라가 집중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용인세브란스병원, 대형복합몰, 국민연금공단, 용인시립도서관 등을 통해 연계상권이 가능하며, 도보로 이용 가능한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명지대역을 통해 서울 강남권을 50분 대로, 분당을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용인 역북지구상가 'Link153타워'는 택지개발지구 내 신규아파트 주출입통로 코너에 형성되어 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