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봉사단원들이 시설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대한항공 제공
톤다노 지역은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섬인 술라웨시섬 북술라웨시주의 주도인 마나도에서 남쪽으로 약 35km 떨어진 곳으로 주민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 사는 작은 마을이다.
마을은 화산활동에 의한 분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이 산맥으로 둘러 쌓여 있어 전기 등 에너지 공급이 좋지 않고 사회기반시설이 열악한 편이다.
이 봉사단은 지역 고아원에 생활관 1동을 지어 제공했으며, 파손된 도로 축대보수 공사뿐만 아니라 자체 시설보수 등을 할 수 있게 건축 장비를 구입해 지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국내뿐만 아니라 몽골 등 해외에서도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로서 꾸준한 국내외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