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 산하 일선세무서 서장들은 지난 1년 동안 세정발전과 납세편의 제공을 위해 '앞서거니 뒷서거니'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지난해 광주청 산하 세무서의 업무관련 각종 심사분석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본청으로부터 최고의 성과보상금을 수령한 세무관서는 어디일까?
광주청 관내 세무서 가운데 가장 두각을 나타낸 곳은 전북 익산세무서(서장 황용희)로써 무려 6관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 쥐었다.
익산서는 지난 한해 사업자 e-mail 주소확보, 법인세·소득세전자신고실적, 상반기 민원업무처리실적, 세무대리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가입실적, 모범납세자 세무대리인 발굴실적 등으로 본청으로부터 900여만원의 성과포상금을 획득해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순천세무서(서장 정호경)는 3/4분기 성과보상시스템운영사례 심사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돼 성과금 500만원과 체납정리실적 우수관서로 150만원을 획득하여 두개 부문만으로도 650만원이라는 포상금을 받아내는 기쁨을 맛봤다.
땅끝의 친절전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은 해남세무서(서장 김동균)는 체납정리실적과 세무대리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가입실적, 납세자만족도 친절우수관서로 선정되어 성과포상금 550만원을 받아 3위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여수세무서(서장 강성욱)는 법인세 전자신고실적, 전년도 체납정리실적, 납세자 만족도우수관서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과 함께 450만원의 성과금을 받았다.
군산세무서(임병곤) 역시 법인세·소득세·부가세 전자신고실적 등 세부문에서 두각을 보여 450만원를 획득했다.
호남의 1번지 광주세무서는 '납세자를 주인으로 섬기자'는 이영규 서장의 평소 지론처럼 상반기 민원업무처리실적과 부가세 전자신고 실적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되었다.
서광주세무서(서장 박요주)는 지난해 광주청 관내 세무서중 유일하게 자율세무서 체제로 가동되면서 납세자권리구제를 위한 '공정과세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했으며 사업자 e-mail주소 확보와 납세자만족도 친절우수관서로 뽑혔다.
한편, 북광주, 전주, 나주, 남원세무서는 금년들어 친절세무관서, 부가세전자신고실적, 사업자 e-mail 주소확보 등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양해 2005년 우수관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음으로써 각 세무서간 보이지 않는 경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