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무서가 10일 관내 여성단체협의회와 대한어머니회 등 세정동반자인 10여개 여성·시민·사회단체 대표와 모범세무대리인, 모범공무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천안서의 세정동반자와의 산업시설 견학은 납세자에게 친절하고 편안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감동을 주는 세무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 아울러 모범공무원의 견학은 민간기업의 선진화된 고객감동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벤치마킹하겠다는 1석2조의 효과를 노린 것.
천안서 임웅순 징세과장은 "견학에 참여한 직원들이 공직사회의 경직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감동세정 실천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좋아했다"며 "민간기업의 고객감동 선진서비스를 선진세정·감동세정 실현의 토대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천안서 최만호 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을 초청해 대기업의 선진기법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분기별로 1회 이상 정기적인 선진서비스 벤치마킹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최 서장은 견학현장에서 "기업들이 일류기업으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는 것처럼, 우리 천안 세무서도 납세서비스 분야에서 제일 가는 세무서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