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보 제공
KB손해보험은 만기 때 성인형 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한 20년 주기 갱신의 신상 자녀보험 'KB The드림아이좋은자녀보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최대 110세까지 보장된다.
KB손보 관계자는 "기획 단계에서 고객패널단, 자사설계사(LC), 대학병원자문의 등 다양한 계층의 니즈를 반영했다"며 "기존 자녀보험 수준의 폭넓은 보장을 갖추면서 가입 초기 보험료의 부담을 낮춘 '가성비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상품은 자녀보험의 특성을 감안해 기본적인 실손의료비 보장은 물론 질병, 상해, 자녀배상책임 등 종합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다. 특히 집중 보장이 필요한 20·30세 이후에는 성인에게 꼭 필요한 25개 담보 중심의 계약 전환을 통해 20년 주기 갱신으로 최대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기존 110세 만기 자녀보험 대비 낮은 초기 보험료로 동일 수준의 보장이 가능하며 절약되는 보험료를 적립보험료로 넣을 경우 자녀교육자금 또는 갱신대비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자녀보험(1종) 만기 후 성인계약(2종) 전환 때는 기존에 가입했던 보장금액을 그대로 적용해 별도의 '가입 전 심사절차' 없이도 자동 갱신이 가능하다.
이번 신상품은 아울러 어린이 특정질병 입원일당, 4대기관 특정 입원일당, ADHD 진단비 등 자녀 관련 신담보가 더해지면서 자녀 성장주기별 보장이 강화됐다.
3대 진단비(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의 경우는 최대 3억5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이와 함께 중대질병 입원일당 역시 최대 35만원까지 보장금액이 높아졌다. 단 해당특약을 가입할 경우 해당된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배준성 부장은 "새롭게 내놓은 'KB The드림아이좋은자녀보험'은 기존의 110세 만기 자녀보험 대비 초기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보장은 더욱 강화해 가성비를 높였다"며 "오는 3월 입학과 함께 활동성이 높아지는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자녀보험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