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멀티골, 맨유 사우스햄튼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멀티골에 힘입어 사우스햄튼을 꺾고 EFL컵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오전(한국시각) 맨유는 잉글랜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16-17 시즌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3-2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즐라탄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전반 18분 아크 정면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팀이 2-2 무승부를 달리고 있던 후반 42분 에레라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경기의 방점을 찍었다.
한편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가 끝난 뒤 즐라탄에게 경기에 뛴 선수 중 최고 평점인 8.76점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