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지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부산 부산진구에 들어설 '부산 연지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오는 10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113가구 규모이며 이 중 71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39㎡ 60가구, △59㎡ 305가구, △72㎡ 124가구, △84㎡A 540가구, △84㎡B 84가구 등 5개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으며 100%지하주차, 1층 필로티 구조로 조성된다. 한화건설은 도심 재개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11.3 부동산대책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역이라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블루밍가든, 숲속도서관, 텃밭 등의 조경시설과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홈네트워크시스템, 태양광발전, 전자책도서관 등 입주자 편의시설도 계획됐다.
단지 인근에는 연학초·연지초·초연중·부산진고교 등이 있고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국립부산국안원, 사직종합운동장 등 생활·문화시설이 가깝다.
한화건설은 "부산 지하철 1·2호선 서면역과 부암교차로, 초읍천로,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등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도 좋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개관하며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3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