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사진: 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에서 0-1로 졌다.
한국은 23일 오후(이하 한국 시각) 중국 창사 허룽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6차전 원정경기에서 전반에 내준 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패했다.
전후반 내내 무기력한 공격으로 일관함으로써 대표팀 역사상 두 번째로 중국에 지는 수모를 당했다.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한국(3승1무2패, 10점)은 같은 날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3승3패, 9점)이 시리아(2승2무2패, 8점)에 0-1로 지는 바람에 A조 2위를 유지했다.
현재 최종예선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에 승점 1점차로 쫓기고 있다.
A조 1위 이란은 24일 오전 1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란은 4승 2무(승점 14점)로 2위 한국과의 승점을 4점 차이로 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