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사진 오른쪽부터), 다이소 박정부 회장,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이 통합멤버십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신한카드는 다이소아성산업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신한 FAN 클럽)과 유통(다이소멤버십)의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이다.
신한 FAN(판) 클럽은 800만 고객을 보유한 국내 1위 결제 플랫폼인 신한 FAN(판)에서 제공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의 통합리워드 서비스다. 다이소 아성산업은 가격, 품질 등에서 전통적인 유통시장의 틀을 깬 국내 생활용품 1위 기업으로 400만 고객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다이소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의 다이소포인트 전환 ▲다이소에서 신한카드 사용 시 포인트 간편 적립 프로세스 개발 ▲소비패턴 분석을 통한 공동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 신한 FAN 클럽과 다이소 이용고객을 위한 혜택뿐 아니라 다이소 임직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맞춤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이소아성산업은 특히 신한금융그룹의 폭넓은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고객 혜택 강화를, 신한금융그룹은 다이소의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1인 가구 확산에 따른 절약형 소비패턴 같은 다양한 소비 수요를 파악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