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기념 어물전 코너 연출 컷...드마리스 제공
조세현 신임대표, '새로운 드마리스'에 대한 강한 의지 밝혀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 드마리스(대표 조세현)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브랜드 재정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BI,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직영매장들을 리뉴얼 오픈하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외식브랜드로의 도약의 의지를 다지겠다는 의미다.
드마리스는 지난 2007년 런칭한 국내 브랜드로 2천년대 초반 '씨푸드 뷔페 붐'을 일으켰다. 이 후 시장의 과다경쟁, 일본 원전사고 등 상황 악화로 경쟁사들이 매장을 축소하거나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었지만 드마리스는 여전히 씨푸드 뷔페 대표 브랜드로 명맥을 이어 가고 있다는 것이 드마리스 측 전언이다.
현재 직영점인 대치점, 용산점, 부천점, 분당점, 강동점, 시흥점과 가맹점인 수원점, 목동점 (4월 오픈예정) 등 총 8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이번 리뉴얼 한 드마리스의 BI는 기존 해와 물결은 그대로 유지하며 '맛있는 바닷바람'이라는 브랜드 뜻을 상징시킴으로써 정체성을 지속 강조한다는 의미다.
대신 기존 블루에서 레드로 변경한 메인 컬러는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하는 드마리스 임직원의 '열정'과 드마리스에서 좋은 음식을 함께 나누며 느끼는 고객의 '행복'과 '기쁨'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조세현 드마리스 신임 대표는 “대기업이 아닌, 단일 외식브랜드로 10년간 한결같이 사랑을 받아 온 브랜드는 드마리스 밖에 없다”며 “10주년을 발판 삼아 새로운 발돋움을 하는 드마리스를 지켜봐 달라”고 강한 의지와 애정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