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5일부터 ㈜더존디지털웨어와 조세DB 공동구축업무협정에 따른 경과보고 및 가입안내를 위한 전국순회 설명회에 들어갔다.
수도권 세무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스모 타워 3층에서 개최된 설명회에서 임향순 회장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조세DB 구축사업이 회의 별도 부담없이 더존과 소유권을 공유하는 방법으로 실현케 됐다"고 강조했다.
임회장은 이에 앞서 회원들에게 세무관리사 명칭사용금지 소송 승소, 부동산양도사전신고 폐지 등 세법개선안 입법, 고용 및 산재보험 징수권 확보 등 그동안 세무사회의 업무성과 등을 보고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회별로 6일 대전과 광주지방회에서, 7일 부산(부산상공회의소)과 대구(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세무사회는 이와함께 조세DB 공동구축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공동브랜드를 공모하고 정보검색대회 및 로드쇼를 조만간 개최키로 했다.
